노우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코미디언 노우진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우진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노우진은 지난 7월 15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검거 당시 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노우진 측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항소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우진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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