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토모히사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미성년자 호텔 투숙으로 논란을 일으킨 야마시타 토모히사(35)가 연예 활동 자숙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함께 스캔들에 연루된 미성년 모델 A양(17)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1일 도쿄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A양이 10월 31일자로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상 해고”라고 밝히며 A양과 신뢰가 무너진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1일 소속사 공식 사이트에서 A양의 프로필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A양은 지난 7월 30일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캇툰 카메나시 카즈야와 또 다른 여성 2명과 함께 됴쿄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A양은 스무살이라고 일행에게 거짓말을 한 뒤 야마시타 코모히사가 묵은 호텔에 투숙했다. 이 사건으로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소속사로부터 연예 활동 자숙 처분을 받았다.

A양은 여고생 모델로 패션잡지나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야마시타 토모히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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