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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분위기다.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나폴리)에게 손을 뻗치고 있다.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간) 나폴리 구단과 밀리크의 에이전트가 조만간 영국 런던에서 토트넘과 이적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실 밀리크는 올 여름 AS로마로 임대 후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AS로마에서 밀리크의 영입을 갑작스럽게 제고하면서 이적이 물거품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밀리크의 몸 상태가 문제가 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AS로마 구단은 부인을 한 상황이다. 이적 결렬의 원인으로는 이적료와 주급 문제가 꼽히고 있다.

토트넘이 AS로마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밀리크의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탈리아 언론은 토트넘이 이적료 1900만 유로(258억원)에 보너스로 700만 유로(95억원)을 제시할 경우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은 밀리크의 영입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왔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올시즌 해리 케인 혼자서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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