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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캡처.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뉴욕증시는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포인트(0.01%) 오른 2만7995.6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66포인트(0.52%) 상승한 340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67포인트(1.21%) 증가한 1만1190.32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과 미국, 독일 등의 주요국의 양호한 경제 지표가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6% 높아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3.7에서 17.0으로, 13.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9월 경기기대지수는 77.4를 나타냈다. 이는 2000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이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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