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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상혁. 출처|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가수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다예는 “김상혁과 나는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며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8일 한 매체는 김상혁과 송다예가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송다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혁과 나는 이혼 조정은 커녕 혼인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혀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이어 “뜬금없이 양측 확인을 걸친 듯한 뉘앙스로 김상혁과 내가 법적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사실혼 관계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며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당연히 재산 분할도 없었다. 법적인 이혼 절차는 없었다”고 말했다.

송다예는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야말로 사생활이기에 밝히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김상혁과 사실혼 관계를 끝낸 것에 대해 “힘들었던 관계를 끝내 후련했고 새 인생을 잘 살고 있었다”며 “일방적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 난처하고 불쾌하다. 더 이상 어떤 식으로든 엮이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해 4월 송다예와 2년여 교제 끝에 결혼했고, 결혼 1년만인 지난 4월 7일 파경 소식을 전해 궁금증을 모았다.

당시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라고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1999년 그룹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김상혁은 어눌한 말투와 어수룩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5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2009년 KBS joy ‘오빠가 왔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5월 폐지된 SBS러브FM‘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등을 진행한 바 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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