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490931_1042789986097774_1936062362435977216_o
출처 | PFA SNS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이 종료된 가운데 코로나19 테스트에서도 양성 반응 ‘제로’ 결과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2019~2020시즌 마지막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관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574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확진자는 한 명도 없었다.

사무국은 지난 5월 리그 재개를 앞둔 시점부터 각 구단 선수, 지도자, 스태프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테스트를 실시했다. 총 15차례에 걸쳐 누적 인원 2만213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다행히 최종 테스트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안심하고 비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영국은 여전히 코로나19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다. 26일 일일 확진자만 해도 74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도 14명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2020~2021시즌은 9월 12일 개막이 확정됐는데 사무국은 다음 시즌에도 코로나19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내부 감염을 통제할 것으로 보인다.

we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