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재벌가와 지상파 아나운서의 교제가 또 다시 화제다. 이번에는 SBS 김민형 아나운서다.

27일 한 매체는 “SBS 김민형 아나운서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SBS측은 “김민형 아나운서와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혼을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 조심스러운 만남이다”고 선을 그었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했다. 계약 기간 종료 후에는 2018년 SBS 공채 2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주말 ‘SBS 8 뉴스’와 ‘궁금한 이야기 Y’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1988생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151만여주(54.73%)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재 임대주택 사업 위주 경영전략에서 탈피해 스타트업 육성, 수주 다변화,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 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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