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악플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6일 홍선영은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보낸 악플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홍선영은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다.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 제가 잘못한 것도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날 미워하신 님아. 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주세요.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급우울해진다”고 덧붙였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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