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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당구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2020~2021시즌 프로당구협회(PBA) 투어 프로 선발전 트라이아웃2가 토너먼트 2차전까지 진행된 가운데 김종완, 최명진이 전승 가도를 달렸다.

PBA 트라이아웃2는 지난 2일부터 브라보캐롬 클럽 PBA스퀘어점과 둔촌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지난달 28~29일 신규 지원 선수를 대상으로 연 트라이아웃1을 통과한 선수와 2019~2020시즌 드림투어(2부) 129위 이하 및 경기운영위원회 추천 선수가 경쟁, 각 토너먼트 성적을 합산해 최종 50명에게 11일부터 열리는 ‘SK렌터카 PBA Q스쿨 2020’ 출전권을 준다. 그리고 드림투어 상위권자 및 1부투어 강등 선수와 최종 시드전을 벌일 예정이다.

토너먼트 2차전까지 김종완, 최명진이 전승을 거두며 포인트 100점을 획득했다. 이어 김승호, 박이승, 박종길, 박현우, 이승우, 한기정이 각각 85점을 얻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전체 290명 중 중간 성적 합계 50점 이상을 얻은 선수는 65명이다.

PBA는 토너먼트 3차전을 7~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너먼트 3차전의 대진표는 1~2차전 합산 성적을 바탕으로 편성됐다. 토너먼트 3차전의 대진표는 PB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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