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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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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의 대표모델 김채린이 ‘책 읽어주는 여자’로 변신했다. 김채린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크레이지 자이언트 화보를 위한 촬영에 임했다.

김채린은 이날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베스트 셀러 ‘총·균·쇠’를 비롯해 다양한 인문서적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이브닝 가운을 걸치고 촬영에 임한 김채린은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즐겨 읽는다. 깊이 있게 볼 때도 있지만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때그때 관련서적을 찾아 편하게 본다. 책을 읽을 때는 구석진 곳을 찾는 데, 평소의 모습대로 촬영에 임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앳된 얼굴에 탄탄한 꿀벅지와 애플힙 그리고 36(D컵)-24-37의 완벽한 바디라인이 인상적인 김채린은 모델과 함께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채린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직장 밖에 모르는 평범한 여성이었지만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몸이 무거워지자 체육관을 찾았다.

김채린은 피트니스를 통해 건강해지고 새로워지는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얻어 급기야 선수와 모델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지난해 김채린은 처음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비키니 1위를 비롯해 피트니스스타강남 비키니 2위와 스포츠모델 1위를 차지했다. 김채린은 “운동은 하는 만큼 성적이 나온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올해는 그랑프리가 목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채린은 모델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크레이지 자이언트가 처음 시도한 ‘2019 미스 크레이지 자이언트 콘테스트’에서 김채린은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남성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크레이지 자이언트 4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채린은 “선수와 모델 등 목표가 뚜렷하다. 무대는 물론 잡지와 영상을 통해 최고의 매력을 선사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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