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정은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의 과거 불륜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드라마에도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17일 오후 위키트리는 정은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정은채와 정준일이 10여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은채는 과거 정준일의 콘서트장을 찾은 모습이 자주 목격됐으며 팬들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고 추측했으나 한 팬카페의 폭로글을 통해 정준일이 이미 기혼 상태였다는 게 공개되면서 논란을 낳았다.

또한 정준일이 여자 문제로 아내 A 씨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당시 그와 사귀던 정은채와 불륜상태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은채 측근은 당시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정준일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10년 전 일이라는 점과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란 점을 들며 의혹에 선을 그었다. 정준일의 해당 논란은 2011년 보도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상대 여성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정은채는 오늘(17일) SBS 새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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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엠와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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