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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 1순위 자이언 윌리엄슨 | NBA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신인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과의 직접 접촉을 금지했다.

미국 ESPN은 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신인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과 직접 접촉을 금지하고 온라인상으로만 인터뷰를 허용하는 지침을 각 구단에 보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인터뷰 역시 선수당 총 4시간 이내로 제한을 뒀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의 외부로 나갈 수 없어 선수들의 최근 연습 영상도 요구할 수 없다.

결국 각 구단은 이전에 수집된 자료로만 신인을 지명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6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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