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가수 청하. 제공|MNH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여러분이 우려할만한 종교 갖고있지 않다.”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자가격리 중인 가수 청하가 솔로데뷔 1000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 의혹을 해명했다.

특히 매니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거나, 신천지예수교회가 아닌가 하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청하는 자가격리 중인 상황을 알리며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지금 집이다. 제 방에서 방송을 켰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저는 너무너무 건강한 상태고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해를 풀고 싶은 것이 있다. 스태프 두 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가 났다. 두분 외에 다른 분들은 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단독으로 난 기사 중에 매니저 포함 스태프 2명이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나를 봐주시는 매니저 분이 세 분인데 그 분들은 모두 건강하다. 음성이다. 조금 억울하고 상처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청하는 “스태프 분들이 저를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데 그 분들 포함해 저까지 우려하실 만한 어떠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여러분들 걱정할 만한 일은 없다”며 다시 한번 우려를 해소했다.

앞서 청하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 중인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했다가 동행한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팬들을 놀래켰다.

다행히 청하와 매니저 등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자가 격리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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