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 셀파크뷰티리조트 박병순 박사 “엑소좀, 보톡스·필러 이상의 효과”
    • 입력2020-01-20 17:33
    • 수정2020-0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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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순 셀파크뷰티리조트 및 프로스테믹스 대표가 16일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의사로서 또 사업가로서 더욱 많은 사람이 저렴한 가격으로 엑소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 구상 중이다. ‘엑소좀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자신 있게 내세운 만큼,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의 올바른 길잡이, 등대가 되고 싶다.”

최근 여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피부미용 업계에 남풍(男風)이 심심찮게 불고 있다. 여드름 치료, 탈모·제모시술은 물론 뽀송한 피부관리를 위해 리프팅, 필러·보톡스를 맞는 남성도 부지기수. 특히 요즘에는 줄기세포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신개념 물질 ‘엑소좀’에 관심을 두는 남성이 많다.

이에 피부미용·치료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박병순 셀파크뷰티리조트 겸 프로스테믹스 대표를 만났다. 박 대표가 1999년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을 딴 후 15년간의 연구와 12만여건의 임상경험을 거쳐 만든 셀파크뷰티리조트는 엑소좀으로 두피·피부 토탈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가로수길에 위치, 진단·체험·치료 등 3가지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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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크 뷰티리조트 전경. 양미정 기자 certain@sportsseoul.com
-셀파크, 무슨 뜻인가.
세포의 CELL과 박병순의 PARK를 합쳤다. 사실 PARK라는 단어에 공원, 저장고라는 뜻도 담겨 있다. 첨단 재생 의료법이 통과됨에 따라 줄기세포에 대한 니즈가 많아졌지만 추후에는 줄기세포 없이도 줄기세포를 대신할만한 물질 ‘엑소좀’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엑소좀은 질병치료, 피부미용은 물론 암진단에도 사용된다. 전도유망한 물질이다.

-엑소좀, 왜 인기일까.
줄기세포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 효과를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때문이다. 줄기세포 엑소좀은 30~150나노미터(㎚·10억분의 1m)의 천연 전달체로 침투력과 흡수력이 뛰어나 유효 성분을 주변의 다른 세포에 전달, 생기와 활력을 부여한다. 엑소좀이 AAPE(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을 주원료로 피부 재생과 탈모 치료 등을 돕는 피부·두피 케어 병원용 앰플)와 만나면 그 시너지는 배를 더한다.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지 궁금하다.
전 세계 30개국 3000명 이상의 전문의들이 55만 회가 넘는 시술로 그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보톡스·필러를 뛰어 넘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효과는 뛰어난 반면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라고 생각한다. 지지난해 대비 지난해 매출이 30% 성장했다.

-의외다. 당연히 비쌀 줄 알았는데.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사람이 진보된 의료기술을 받아보기를 원한다.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한번에 100만원 단위로 결제해야한다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월별로 나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따라서 한 달에 10~20만원(주변 에스테틱 수준의 가격)으로 다양한 패키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엑소좀 치료 후 놀란 적이 있었다고.
수많은 연구와 시술을 병행하면서 3번 크게 놀랐다. 처음은 눈밑 지방이식이 성공적이어서, 두 번째는 중국인 여드름 환자의 피부가 매끄러워져서, 마지막은 모공·잡티·잔주름이 고민인 환자의 피부가 한 번에 개선돼서다. 보톡스나 필러의 경우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없다. 하지만 엑소좀을 활용하면 가능해진다.


-남성은 물론 여성의 탈모 고민 해결을 위한 제품 출시 예정일은.
탈모인구가 1000만이다. 보통 탈모치료를 고민하는 사람은 대다수 남성일 것이라고 오해하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성비는 반반이다. 남성 탈모의 경우 상황이 좀더 낙관적이다. 남성 탈모 환자를 위한 다양한 약품과 가발이 상용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탈모 치료법은 매우 제한적이다. 여성 두피 관리는 물론 눈썹문신을 대체할 수 있는 눈썹영양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달리는 중이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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