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코리아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K-POP 스타인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협업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 수익금 일부는 아름다운재단에 기금을 조성해 ‘청년 자립 프로젝트’에 후원할 예정이다.

16일 스타벅스커피는 오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만든 퍼플 색상의 음료 1종, 푸드 5종, MD 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Be the Brightest Stars’를 테마로 새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21일부터는 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8일 일정 나이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선보일 ‘블루밍 퍼플 뱅쇼’는 엘더플라워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포도주스와 과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뱅쇼 음료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 스타 마카롱’ 등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푸드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부터 협업 푸드 5종 중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방탄소년단 로고 모양의 캔들을 제공한다.

또한 리얼 골드로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머그 1종과 글라스 2종, 태블릿PC와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는 파우치 2종, 틴 케이스에 담긴 키 체인 1종 등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MD 상품 6종도 함께 출시한다.

시즌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과 스타벅스 로고가 어우러진 디자인이 돋보이는 슬리브와 쇼핑백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특히 협업 시즌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에 수록된 ‘Make It Right’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 선곡 리스트에 오른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진행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 왔던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이 이번에 스타벅스를 통해서도 많은 고객분들께 전달돼, 진정 빛나는 별들인 대한민국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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