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공개 연인’현아와 던이 키스를 나누는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5일 가요계 동반 컴백을 앞두고 ‘애정전선 이상무’임을 입증했다.

1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아와 함께 찍은 8컷의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을 올리기 1시간여 전 공개한 동반 영상 촬영본의 캡처 사진으로 보이는데 사진 속 현아와 던은 볼을 맞대고, 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표현했다.

현아와 던은 5일 오후 6시 각각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와 ‘머니(MONEY)’를 발매하고 동시에 컴백한다. 싸이가 설립한 레이블 피네이션 합류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각자의 신곡을 같은 날 같은 시각 발매하는 건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는다.

지난달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아와 던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실로 특이한 커플입니다. 사랑과 무관하게 일은 서로 공유 안 합니다. 서로의 타이틀곡, 안무, 뮤비 아이디어 등 저에게만 알려주고 서로에겐 비밀이라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싸이는 “심지어 컴백 시점을 놓고 서로 먼저 내겠다고 합니다. 언젠가 두 사람이 댄스배틀 함 하지 싶습니다. #따로또같이 #같이또따로”라고 적었다

포미닛 출신 솔로 가수 현아와 펜타곤 출신 이던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연애 커플로 거듭났다. 앞서 이들은 프로젝트 유닛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둘은 올해초 피네이션과 나란히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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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