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검찰이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31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5.25% 떨어진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 모, 조 모 씨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 등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주요 성분을 허위 기재한 내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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