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태형 감독-박건우, 끝내기 승리의 포옹
두산 김태형 감독(오른쪽)이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박건우와 포옹을 하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김태형 감독 = 3차전 선발은 후랭코프다. 잠실에서 2승을 거두고 고척으로 가서 기쁘다. 선발 이영하는 좋은 공을 가지고 있는데 승부를 할 때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게 아쉽긴 했다. 승부처에선 결정해서 던져야 할 공이 있는데 잘못 선택한게 보였다. 타점을 잡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박건우는 그동안 잘 치지 못했는데 오늘 끝내기를 쳐줘서 고맙다. 최근 타이밍은 나빠보이지 않았고 파이팅을 외치긴 하는데 표정은 좀 그랬다. 그래서 확신을 가지고 자신있게 치라고 했다. 박세혁은 조금 우왕좌왕하는거 같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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