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3D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터미네이터2’를 3D로 봐야하는 이유!

3D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터미네이터2 3D’가 3D 포맷에 최적화 되어 있는 작품으로 꼽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24일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2 3D’가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온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영화 ‘터미네이터2 3D’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3D 제작에 참여한 버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예고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오리지널 버전을 3D로 제작했으며, 개봉 이후 팬들이 언급한 오류 사항도 수정하여 더욱 짜임새 있는 ‘터미네이터2’를 만나볼 수 있다. ‘아바타’ ‘알리타’ 등 특수효과 역사를 바꾸게 한 3D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인 만큼 인공 지능 기계와 그들이 펼치는 이색적인 액션 장면을 더욱 섬세하게 구현했다. 3D를 통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살아난 캐릭터 또한, 개봉 이후 DVD를 통해 관람한 세대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두 번째 기대 포인트는 3D로 더욱 생생하게 보여지는 명장면들이다. ‘터미네이터’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오토바이 장면부터 숨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액션신까지 3D 효과가 결합되어 더욱 짜릿한 스릴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액체 금속 로봇인 T-800의 모습은 3D 연출로 더욱 살아있는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스펙터클을 극대화한다. 1991년 개봉 당시에도 혁명적인 비주얼로 꼽힌 만큼 이번 ‘터미네이터2 3D’는 3D에 최적화된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과 짜릿한 속도감을 통해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30일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가 ‘터미네이터2’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직접적인 후속 작품으로 알려져 두 작품을 스크린에서 연이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배우들이 후속작에 참여한 만큼, 센세이션 시작을 알린 ‘터미네이터2 3D’ 속 모습을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다는 기회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CGV골든에그지수 99% 등 실관람객들의 200% 만족도와 함께 폭발적 추천 세례가 이어지고 있는 ‘터미네이터2 3D’는 오는 10월 24일부터 국내 최초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3D 상영으로 만나볼 수 있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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