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열애를 인정한 후 또 다시 애매한 반응을 전했다.

한서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뭘 좋긴 좋아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하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서희는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알겠죠?”라고 말하자, 정다은 “좋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그만하라고 진짜. 망했다 언니 때문에”라고 투덜대며 웃었다.

앞서 한서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까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에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20살 때 알게 된 언니”라고 해명했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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