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웹툰 작가 김풍이 품절남이 된다.

김풍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1시 12분, 제 트위치 채널(트위치에서 ‘김풍’검색)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김풍은 오는 27일 대기업에 근무 중인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결혼식 장소는 김풍의 절친한 동료인 유현수 셰프의 식당 두레유로 알려졌다.

한편, 김풍은 지난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 이후 ‘내일은 럭키곰스타’, ‘찌질의 역사’ 등을 연재했다. 특히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취 생활로 쌓인 노하우 요리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하 김풍 SNS 글 전문.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풍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