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소액이라 더욱 재미있는 토토 언더오버에 도전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34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3천원대의 평균참여금액으로 소액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33회차의 경우 오는 29일과 30일에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경기, 그리고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알라베스-마요르카(1경기)전과 레반테-오사수나(3경기), 세비야-소시에다드(4경기)전이 선정됐고, EPL에서는 레스터-뉴캐슬(2경기)전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MLB에서는 샌프란시스코-LA다저스(5경기), 텍사스-뉴욕양키스(6경기), 토론토-탬파베이(7경기)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34회차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윤소윤기자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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