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최유송이 정경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에서는 서동천과 추억이 있는 자리에서 하립(정경호 분)을 만난 예성아(최유송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성아는 지난 1998년 자신을 도와주던 서동천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호프집에서 노가리를 특이한 방식으로 손질하는 하립을 바라봤다.


예성아는 호프집 주인이 하립을 알아보자 "저 분 자주 오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호프집 사장은 "10년 된 손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성아는 "혹시 나이든 남자분과 같이 오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호프집 사장은 "항상 혼자왔다"고 답했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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