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축구 선수 손흥민이 조카 바보 면모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손흥민이 고향에 방문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흥민은 자신의 고향 강원도 춘천을 3년 만에 찾았다. 형 가족을 만나 조카들과 놀아주며 내내 밝은 미소를 지었다.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안고 함께 뛰어놀던 손흥민은 이내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의 형은 축구 선수 출신 손흥윤으로, 독일 5부 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다. 현재는 손 아카데미 코치로 활약 중이라고. 손흥윤은 손흥민을 향해 "작년에 국가대표 경기 끝나고 잠깐 보긴 했다. 이렇게 제 아카데미에 처음 온 거다. 서로 너무 바빴다. 더 멋있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손흥민의 일상, 성장 기록, 발자취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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