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에콰도르의 공격력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안 위원은 "세네갈보다 에콰도르가 우리에겐 더 까다로울 수 있다"라며 "공격진들이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이 좋다. 스피드가 좋고 공격 작업 시 집중력이 좋다"라고 에콰도르 공격진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수비는 약점으로 꼽았다. 에콰도르는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제외하면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 안 위원은 "공격에 비해 수비 측면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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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에콰도르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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