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배우 기은세가 남편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류승수와 기은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은세는 "결혼한 지 7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이경규는 "결혼을 했냐"고 되물으며 놀라워했다. 이어 기은세는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 그렇게 결혼을 해서 7년째 살고 있다"며 "제가 류승수 씨 보다 결혼 선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류승수는 "저는 결혼 5년 차다. 이제 둘째 아이가 50일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데뷔했다. 2007년에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SBS 드라마 '패션왕', KBS2 '왜 그래 풍상씨'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1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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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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