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중국 배우 공리가 프랑스 출신 연인과 함께 시진핑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26일 중국 '시나 연예'에 따르면 공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 궁전에서 열린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공리는 이날 열애 중인 남자친구 장 미셸 자르와 손을 잡고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장 미셸 자르는 공리보다 18세 연상으로 프랑스 가수 겸 작곡가다.


공리와 장 미셸 자르는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를 건넸다. 공리는 네이비 컬러의 재킷과 롱스커트로 우아한 멋을 뽐냈다. 장 미셸 자르는 어두운 색의 롱코트에 레드 포인트 머플러로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공리와 장 미셸 자르의 열애설은 지난해 1월 처음 불거졌다. 장 미셸 자르가 공리의 영화 촬영장을 방문하고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리는 지난 1988년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데뷔한 이래 장이머우를 비롯한 중국 대표 감독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시나연예'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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