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마약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출소 11일 만에 재차 마약혐의로 체포된 차주혁에 대한 관심이 높다.


2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차주혁이 지난 25일 퇴거불응 및 모욕죄 등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았다. 경찰은 과정에서 차주혁의 마약 투약 혐의까지 발견해 구속영창을 신청했다.


차주혁은 앞서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고 이달 14일 형기 종료로 출소했다.


하지만 차주혁은 출소 11일 만에 마약혐의로 재차 구속될 예정이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0년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그의 학창시절 강간, 음주 등 과거 문제로 각종 구설에 오르면서 팀에서 탈퇴했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연기자로 변신 뒤 차주혁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했으나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지 못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차주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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