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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협이 대상 수상 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대산 수상자인 윤준협이
윤준협이 대상에 호명된 후 멘토인 김수로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제주 | 이주상기자] 19살의 새내기 대학생 윤준협이 올해 최고의 델테이너로 선정됐다. 30일 제주시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파이널이 열렸다.

1600명의 예선자, 30명의 결선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윤준협은 “내가 잘 났기 때문에 대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예술가가 되겠다. 특히 많은 도움을 준 김수로 멘토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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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협이 파이널에서 런웨이를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날 무대는 화려함의 극치였다. 김수로, 김원중, 써니, 장윤주 등 4명의 멘토들이 장장 5개월 동안 함께 한 참가자들과 무대를 꾸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과 함께 재미를 더했다.

파이널 스테이지인 만큼 런웨이쇼, 뮤지컬 갈라쇼, 파워쇼 등에서 4팀 4색의 개성을 십분 발휘해 대회장을 찾은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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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협이 런웨이를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번 대회는 27년 슈퍼모델 역사상 처음으로 서바이벌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총괄한 이상수 SBS Plus 본부장은 “모델이 단지 런웨이를 소화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모델테이너’의 시대다”라며 “런웨이 뿐 만 아니라 퍼포먼스 중심으로 꾸몄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모델일과 연기 등 여러 일을 소화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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