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모티바핑크챌린지에 참여했다.


오정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황보미 씨의 지목을 받고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모티바핑크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오정연입니다. 제가 운동한 내용은 위의 사진과 같이 작은 공간만 있으면 혼자서 기구 없이 가능한 운동인 물구나무서기입니다. 제가 현재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바다를 배경으로 해봤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탁 트인 필리핀 바다를 배경으로 완벽한 물구나무를 선보인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언급한 그는 "운동 영상이나 사진, 1km 달리기 등 운동한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해 주시면 '모티바코리아'에서 대한암협회의 유방 부문에 만 원씩 기부된다고 합니다"라며 모티바핑크챌린지의 참여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오정연은 모티바핑크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아나운서 김성경, 성악가 권서경, 개그맨 이상훈을 지목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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