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4년 만에 리드오프로 나선 데이비드 프리즈(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프리즈는 20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NLCS 6차전에 리드오프로 나서 웨이드 마일리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다저스가 역대 5번째로 때려낸 포스트시즌 리드오프 홈런이다.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이 행잉성으로 날아들자 특유의 호쾌한 스윙으로 받아쳤다. 지붕이 닫힌 밀러파크 상공을 비행하던 타구는 중견수 뒤쪽 페스를 가볍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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