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진짜사나이300' 이유비가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서는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김호영,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10명의 도전자가 '300워리어' 도전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서 유격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하 훈련 시간. 오윤아가 가장 먼저 도전했고 먼 거리에 겁을 먹었지만 용기 있게 뛰었다. 평소 촌철살인 같은 멘트로 지친 생도들에게 웃음을 줬던 김재화는 도하 직전 "저의 생명줄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잡겠다"는 각오를 다져 교관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악쓸레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하지만 당찬 목소리와 다르게 바로 침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포기를 모르는 귀여운 '악바리' 이유비는 김재화 못지않는 거침없는 자신감을 보여주며 '도하훈련'에 임했고, 이들의 끈기 넘치는 반전 활약은 다른 교육생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거의 잠수하다 물에 빠진 이유비는 아쉬운 마음에 재도전했지만 이 역시 실패했다. 이유비는 아쉬워 하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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