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모델이자 여자 친구인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을 공식 인정했다.


비버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에 관한 모든 것을 사랑하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부터 내 마음은 항상 네가 먼저다"면서 "온전히 너만을 사랑하겠다. 내 인생은 너뿐이고 다른 사람은 없을 거다. 너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고 볼드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지난 7일 약혼식을 올렸다. 행운의 숫자 '7'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며 "너와 있으면 모든 게 행복하다"고 약혼 소감도 전했다.


한편, 비버와 볼드윈은 2015년 헤어진 뒤 2년여 만에 다시 만났고, 재결합한 지 5개월 만에 약혼식을 올렸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