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 기자] 5만2600명.

FC서울과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 울산의 5연승 도전과 3연패를 탈출한 서울의 이번시즌 첫 맞대결이다. 울산 홍명보 감독과 서울 김기동 감독의 절친 맞대결이기도 하다.

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는 이날도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열기는 경기 전부터 뜨거웠다. 5월5일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가족 단위의 팬이 많았다.

5만26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울산 원정 팬도 약 8000명의 숫자가 운집했다. 직전 기록인 지난 3월10일 서울과 인천의 5만1670명을 뛰어 넘었다. 이번시즌 최다 관중과 2024년 한국 프로스포츠 단일경기 최다 관중도 달성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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