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탈리아 정국 불안이 뉴욕증시 금융주를 강타했다.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391.64포인트(1.58%) 내린 2만 4361.45에 마감됐다. 나스닥 지수도 0.50% 내린 7396.59에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의 하락은 이탈리아 연정 구성 무산에 따른 정치불안과 스페인 총리 불신임 투표 등 유럽의 정치 상황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가능성 등 악재가 쏟아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다우지수는 업종별로 금즁주가 3.37% 급락했고 재료 분야도 1.77% 내렸다. 공업 부분도 1.6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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