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가수 김흥국이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25일 'MBN'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2시께 김흥국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MBN'은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서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앞서 지인 A씨를 강간·준강간 등 혐의로 고소당한 적 있다. 이에 김흥국은 "성폭행 사실이 없었다"며 "히려 여성이 1억 5000여 만원의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불순한 의도로 접근해왔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따라 김흥국은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A씨를 맞고소한 상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