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에 침입한 남성이 체포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E! 뉴스'는 미국 뉴욕에 있는 스위프트의 집에 침입한 남성이 뉴욕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저 알바라도라는 이름의 남성은 스위프트의 집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창문을 깨고 침입했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알바라도는 그곳에서 낮잠을 자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스토킹, 절도, 무단침입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가 스토킹이나 무단 침입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 달에만 세 번째다. 이달 초에는 한 노숙자가 침입을 시도하다 체포됐고, 지난 14일에는 칼과 실탄, 밧줄 등을 소유한 스토커가 스위프트를 쫓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해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레퓨테이션(Reputation)'을 발매했으며 오는 5월부터 세계 투어에 나선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테일러 스위프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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