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선우일란이 과거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3일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김진태와 선우일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패널 김학래는 "'산딸기2' 나올 때랑 똑같다"고 인사를 건넸고, 선우일란은 "그런 말씀 하지 말아라"며 민망해했다.


선우일란은 중학교 2학년 때 잡지모델로 처음 데뷔했다. 그는 "영화 '산딸기2'에 출연했을 당시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그때는 에로 영화가 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일란은 "출연하기까지 생각과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망설였다"고 전했다.


이어 "5~6년을 정신없이 보냈다. 하루 이틀 못 쉬고 30편을 넘게 했으니까"라며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게, 너무 쉽게 윗자리에 올라가서 지금 제가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한편, 연극으로 복귀하게 된 선우일란과 김진태는 '동치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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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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