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방송인 유상무가 여자친구인 작곡가 김연지에 애정을 표현했다.


유상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오니까 생각났다! 우리의 전생! 조선시대때도 너와함께였던 기억..바보같이. 결코 잊지않고 꼭 먼저 알아봐주리라..약속해놓고...30년이나 기다리게 만들다니... 미안해. 언년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상무와 김연지는 한옥마을로 데이트를 떠난 모습이다. 유상무는 니트에 셔츠를 매치해 산뜻한 봄 패션을 선보였다. 김연지를 꼭 끌어 안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 중이다. 김연지는 유상무와 함께 곡을 작업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유상무는 투병기간 중 작곡가인 김연지와 사랑에 빠졌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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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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