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장리 측이 주진모와 결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장리의 소속사 장리 공작실 측은 11일 오후 웨이보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리 공작실 측은 성명서를 통해 "장리를 향한 여러분의 오랜 응원과 사랑에 감사한다"라며 "장리와 주진모는 스케줄로 바빠 자주 만나지 못했고, 친구로 돌아가기로 결정하며 원만하게 헤어졌다"라고 주진모와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갖게 된 데 감사하고 미래를 축복한다"며 "두 사람의 사랑에 관심을 가져준 분들이 두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주시길 바라며, 두 사람의 작품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고 개인적인 부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두 사람이 최근 1년여간의 공개 연인 관계를 원만하게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주진모와 장리는 지난 2015년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2월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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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장리 웨이보,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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