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JYJ 박유천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자신의 SNS에 애정 가득한 글을 올려 이목이 쏠린다.


황하나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그 누구보다 자상하고 로맨틱 한 (남자)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 모든 기념일들 한 번도 빠짐없이 다 챙겨주고 작은 거 하나까지 신경 써주고. 이렇게 자상하고 예쁜 마음 가진 로맨티스트는 없을 거야. 몇 년 전도 지금도"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사무이에서 여행 중인 황 씨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남성의 팔이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의문의 남성이 박유천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상대가 누구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박유천과 황 씨가 현재까지도 연애 중이라고 알려진 상태라 박유천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이어 황 씨는 "눈가 촉촉…커플스파부터 바다 앞에서 딱 우리 둘만의 로맨틱 디너에 노래 선곡까지 혼자 준비해둔 게 너무 귀엽다. 완벽"이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리며 SNS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당시 게시물에서 그는 "요 계정 말고 다른 계정들 전부 다 저 아니에요. 속상해요. 제 지인들한테까지 댓글 남긴다고 저 인척하면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다른 SNS는 전혀 안 해요. 넘 오랜만이라 어색한데 가끔 인사하러 올게요"라고 전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황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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