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토트넘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77분간 활약했으나 시즌 9호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17~2018 EPL’ 19라운드에서 풀타임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은 서지 오리에의 패스를 받아 상대 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이어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다. 결정적인 기회를 날린 손흥민은 후반 33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한편, 기성용이 뛰는 스완지시티와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맞대결했지만, ‘쌍용’이 나란히 결장하면서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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