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소유한 오피스텔이 캠코 공매로 나왔다. 삼성세무서가 세금 미납을 이유로 해당 호실을 압류한 뒤 캠코를 통해 공매에 부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한 매체는 박유천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라테라스' 오피스텔 복층형 전용 182.2㎡가 공매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감정가는 31억 5000만 원으로 내년 2월 입찰에 들어간다. 18실로 구성됐다. 위치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초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도 이 건물을 소유했다. 박유천도 입주 초기인 2013년 4월 13~14층을 매입했다.


13층은 공급면적 224.59㎡, 전용면적 182.21㎡이다.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같은 면적 물건이 현재 55억 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삼성생명보험 주식회사가 1~2순위 근저당권 설정자다. 채권 규모는 26억 8800만 원. 다만 박유천 측이 세금을 내면 공매가 중도에 취하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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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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