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여학생 외모 평가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상하이스트 등 중국 외신들은 중국 베이징 외국어 대학교 언론학부 챠오 교수의 발언을 보도했다.


지난 10년 동안 대학원 입학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챠오 교수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면접을 본 여학생들을 평가하는 글을 게재했다.


챠오 교수는 "가슴이 훅 파인 옷을 입고 들어온 여학생이 있었다"며 "나도 사람인데 그 학생이 나를 시험하는 건지 내가 그 학생을 평가하는 건지 헷갈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적인 지원자를 찾기 위해서는 전신을 살펴봐야 한다. 첫째는 가슴, 둘째는 얼굴, 셋째는 엉덩이와 다리"라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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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하이스트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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