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뇌섹녀 아나운서 신아영이 진솔한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bnt는 신아영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신아영은 평소 공개하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다채롭게 뽐냈다. 볼륨감이 돋보이는 브라운 컬러의 티셔츠에 S라인을 과시하는 비비드 레깅스까지 완벽 소화해 감탄을 부른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근황부터 의외의 허당기까지 펼쳐 보였다.


학벌뿐만 아니라 집안까지 완벽한 신아영은 "아버지가 전 금융 위원장에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임을 밝히며 최강 엄친딸 스펙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학창시절 부모님께 전교 1등을 못해 구박을 받았다는 사연을 털어놓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또한 부모님께선 힘들고 위험한 직업인 아나운서 직업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좋아하시진 않는데 가끔 안 좋은 댓글을 읽어보실 때 속상해하신다"고 털어놨다.


평소 서구적인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신아영은 이런 시선에 대해 "부담스럽진 않은데 가끔 뚱뚱하다거나 후덕하다는 말을 들을 땐 좀 속상하다"고 언급했다. 섹시 이미지에 대해선 "외국에선 '섹시'가 재미있고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섹시' 이미지를 성적으로만 생각한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 "빠짐 없이 모든 댓글을 다 읽지만, 악플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bnt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