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수원의 호날두'로 불리는 조나탄(27)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화제다.


조나탄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R 경기에서 후만에만 세 골을 폭발시키며 팀에 4-1 승리를 안겼다.


조나탄은 이날 후반 20분 득점 1-1 상황에서 염기훈(34·수원)이 찬 프리킥이 수비에 맞고 튕겨 나오는 공을 살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이어 5분 후 김민우(27·수원)가 굴려준 공을 왼발로 걷어차 득점에 성공했으며, 후반 40분에는 골대 오른쪽에서 환상의 바이시클 킥을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세 번째 득점 이후에도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던 조나탄은 "목표는 30골"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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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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