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영화 ‘보통사람’(김봉한 감독)이 연이은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첫 날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가슴 뜨거운 부성애와 묵직한 감동은 물론,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까지 담아낸 영화에 압도적인 호평을 쏟아내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객들은 “이 시대에 꼭 봐야 하는 영화! 강추!”(네이버_tric****),“보통 사람들의 힘을 믿고 싶게 만드는 영화”(네이버_film****),“2017년에 더 울림이 큰 1987년 보통 사람의 이야기”(네이버_joyc****), “나이와 상관없이 보통 사람이라면 재미있게울컥하며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네이버_iiin****), “역시 손현주 아저씨의 연기는ㄷㄷㄷ 장혁이랑붙는 케미도 좋네요!!”(네이버_hsmi****), “장혁의인생작,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네이버_jl32****), “연기 구멍 없는 영화, 배우들 간 합이 좋았다”(네이버_spit****), “손배우 명품배우! 감동입니다”(네이버_kkyz****),“모든 출연자들이 골고루 잘 어우러지는 영화”(네이버_kits****) 등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평가는 수치에서도 드러났다. 영화사측은 26일 “관객들의 호평은 자연스럽게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면서 “네이버 평점 9.72점, 다음 평점 9.1점, CGV 골든에그 지수 95% 등 실관람객들의 만족감을 드러냈가”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포털 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개봉일이었던 23일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맞물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순위권을 유지하는 위력을 과시, 예비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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