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류수영이 제작발표회에서 아내 박하선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영철, 류수영, 이유리, 이준, 정소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수영은 극중 이유리와 러브라인에 아내의 질투는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첫 작품이다"라며 "초반에 애정신이 조금 있었다. 집에서 오히려 응원을 많이 받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응원을 많이 해주지만 애정신이 방송되면 아침밥은 다 먹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