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서울가요대상'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걸그룹의 개성 넘치는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 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걸그룹 블랙핑크, 마마무, 씨스타, 트와이스는 각각 개성 넘치는 콘셉트의 레드카펫 룩을 선보이며 저마다 색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 블랙- 아이오아이, 마마무, 레드벨벳, 트와이스


먼저 블랙 콘셉트의 레드카펫 룩을 선보인 걸그룹의 시크한 스타일링이 주를 이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오아이는 각선미를 강조한 레드카펫 드레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발목까지 오는 양말에 검은색 단화로 소녀 감성을 더했다.


의상부터 메이크업까지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 마마무. 특히 마마무 멤버 솔라는 미니 오프숄더 드레스에 초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블랙과 화이트를 적절히 믹스매치한 트와이스는 롱부츠, 민소매 원피스 등 한겨울에도 파격적인 코디를 연출해 현장에 있는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레드벨벳은 리본장식으로 된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로 요정같은 매력을 뽐냈다.


▶ 화이트 - 우주소녀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환하게 밝힌 우주소녀. 플레어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스커트로 걸그룹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 개성파 - 블랙핑크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의 개성 넘치는 레드카펫 드레스룩 역시 화제를 모았다. 시스루 스타일이 짧은 이미 원피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거미줄 패턴, 별 패턴 등의 원피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최승섭 김도훈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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