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결혼식장 찾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김태희와 비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한다”면서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며 김태희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지난 2012년 CF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5년여만에 그 결실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부부 입성을 앞두고 있다.

비-김태희에 앞서도 한국 연예계에는 수많은 톱스타 부부가 존재한다. 신성일-엄앵란이 그 시초로 꼽힌다. 그 이후에는 유동근-전인화, 최수종-하희라, 손지창-오연수, 차인표-신애라, 이재룡-유호정 등이 당대 최고의 스타이자 부부로서의 연을 맺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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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이든나인

2000년대에도 톱스타 부부는 꾸준히 탄생했다. 권상우-손태영, 연정훈-한가인, 유지태-김효진 등이 그 뒤를 이었고 누구보다 2010년 1972년 동갑내기인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을 하며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 이후에도 지성-이보영, 이병헌-이민정, 원빈-이나영 등이 대표적인 스타부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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